혼성그룹 트러블메이커가 한층 더 성숙해지고 섹시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트러블메이커는 2일 오후 방송된 MBC 가요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내일은 없어'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트러블메이커는 '내일은 없어' 무대에 앞서 'INTRO' 음악을 배경으로 영화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 본무대에서는 완벽한 커플댄스로 그들만의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핫팬츠에 빨간색 체크무늬 코트를 입은 현아는 특유의 요염한 분위기를 잘 살렸고, 장현승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커플댄스와 섬세한 표정연기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었다.
트러블메이커는 지난 2011년 포미닛의 현아와 비스트의 장현승이 유닛으로 결정한 그룹, 섹시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내일은 없어'는 색소폰 소리와 스트링 사운드의 몽환적인 악기 구성이 특징으로 극적인 상황의 남녀 사이를 잘 묘사해 한편의 모노드라마를 보는 듯한 곡. 이 곡은 지난 '트러블메이커'로 호흡을 맞춘 신사동호랭이의 노래로,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에서 모티브를 따와 일상에서 도피한 나른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샤이니, 트러블메이커, 아이유, 케이윌, 티아라, 박지윤, 베스티, 유키스, 가희, 나인뮤지스, 에이젝스, 백승헌, 탑독, AOA, 2EYES, 태원, 엠파이어, 틴트, N-SONIC, PURE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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