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배우 엄정화가 영광의 트로피를 공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엄정화는 지난 1일 개최된 제5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 '몽타주'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안았다.
그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오늘 트윗을 통해 많은 축하를 받았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나아갈 힘이 되었어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게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우주연상 트로피 사진을 공개했다.

엄정화는 과거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적은 있지만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상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쏟는 그의 진심에 많은 팬들과 영화인들이 숙연해졌다. "대종상 여우주연상이 정말 받고 싶었다"고 진심을 꺼내놓으며 감격의 눈물을 쏟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엄정화는 조민수 문소리 등과 함께 주연한 영화 '관능의 법칙'으로 내년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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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