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이 남편 윤한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물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이소연과 윤한이 예비부부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소연과 윤한 커플은 부부 상담을 통해 한층 더 가까워졌다. 상담사가 시키는 대로 서로 손을 잡고 마주서서 눈빛을 교환했고, 포옹을 한 후 서로의 심장소리를 느껴보기도 했다.

윤한은 "이성적, 감성적인 것을 넘어서 동물적인 교감 같다. 아무 의미 없지만 아무랑 할 수 없는 것이다. 생각보다 많은 감정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소연 역시 "윤한 씨의 심장소리를 느낄 정신이 없었다. 일단 몸에서 반응하는 게 너무 크니까 느낄 수가 없었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이소연은 윤한의 생일을 맞아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물했다. 이소연은 드라마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 멋진 케이크를 직접 만들었다.
감동 받은 윤한은 "아내에게 받은 첫 생일선물. 바쁜 스케줄인 것도 아는데 시간 내서 직접 만들어주고, 그 어떤 것들보다 특별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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