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알리, 섹시-요염 가득 퍼포먼스로 신용재 꺾고 '1승'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02 19: 03

가수 알리가 섹시하고 요염한 매력이 가득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알리는 2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신승훈의 곡 '우연히'를 열창했다.
이날 알리는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재즈 풍으로 편곡한 노래를 열창했다. 특유의 고혹적이고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무대 매너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에 출연진은 알리의 노래가 끝난 후 "들었다 놨다하는 편곡이다", "쥐락펴락했다"며 알리를 극찬했고 412표를 받아 406표를 받은 신용재를 제치고 1승을 거뒀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수 김소현, 손준호, 신용재, 알리, 레드애플, 산들, 정준영이 출연해 2년 만에 프로그램을 다시 찾은 전설, 신승훈의 명곡들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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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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