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홍진영, 트로트 신동에 "나보다 잘하네" 감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02 19: 16

가수 홍진영이 트로트 신동 장송호 군에게 자신보다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진영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자신의 노래 '사랑의 배터리'를 부르는 트로트 신동에게 "나보다 잘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출연한 장송호 군은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사랑의 배터리'를 불러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에 홍진영은 "나보다 잘하는 것 같다"라면서 "나이가 11살인데 어쩜 저렇게 맛깔나게 트로트를 부를 수 있는지 놀랍다"고 감탄했다.
이어 "'사랑의 배터리'가 굉장히 어려운 곡이다"라며 "듣기엔 쉬워 보이지만 굉장히 어려운 곡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 강호동이 "'사랑의 배터리'는 국민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국민가요 아니었나"라고 말하자 홍진영은 웃으며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또 한번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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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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