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서지석, 매너남의 정석...여심 홀렸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02 20: 59

‘사랑해서 남주나’ 서지석이 매너 있는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홀렸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10회는 송미주(홍수현 분)와 은하림(서지석 분)이 우연히 농장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주와 하림은 앞서 하림의 식당에서 만났고, 두 사람은 각각 요리 재료와 심부름을 위해 농장을 찾았다.
하림은 미주를 서울까지 데려다주겠다고 나섰다. 두 사람은 함께 차를 탔고,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 때문에 사고를 당할 뻔 했다. 위기의 순간 하림은 미주가 다칠까봐 손으로 막아주는 예의를 보였다.

미주는 고마우면서도 당황했다. 하림은 묵묵히 다시 운전하며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이 장면은 정재민(이상엽 분)과 이별한 미주가 새로운 남자 하림과의 미묘한 감정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비쳐지며 향후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하림 역을 맡은 서지석은 매너 있고 멋있는 하림 역을 완벽히 연기했다. 본격적으로 미주 역의 홍수현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면 그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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