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뼈만 남는 촛불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초는 타들어가면서 길이가 줄어들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뼈만 남는 촛불은 타고 나면 뼈가 앙상하게 드러나는 마치 살아있는 듯 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뼈만 남는 촛불'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랐다. 고양이 모양의 초가 타는 과정을 시간별로 찍은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뼈만 남는 촛불' 사진 마지막이다. 초가 타들어가면서 해골 모양의 뼈대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 결국 고양이 모양의 초는 시간이 흘러 앙상한 뼈를 드러냈다.

이 초는 '공포의 초', '악마의 초'라 불리고 있으며 무려 20시간 동안 태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뼈만 남는 촛불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뼈만 남은 촛불, 태우기 아깝겠다", "뼈만 남은 촛불, 사람 뼈를 응용해도 괜찮겠다", "뼈만 남은 촛불, 밤에 누군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으스스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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