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이 6살 연하 공개 연인 천이슬에 대해 "예뻐서 대시했다"는 수줍은 마음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열애를 인정한 양상국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양상국은 천이슬과의 열애를 공개한 기분에 대해 "아직 얼마 안됐는데 (열애 사실이) 터져서 당황스럽다"고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천이슬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너무 예뻐서 내가 대시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양상국은 "천이슬에 대해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는 경우가 있다. 예쁘면 도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착하고 잘 챙겨준다"라며 "외모를 안 봤다는 말이냐"는 말에는 "100% 봤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양상국과 천이슬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양상국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촌놈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현재 '인간의 조건'에 출연 중이다.
천이슬은 KBS 드라마스페셜 '동화처럼',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중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신인 연기자로 차세대 베이글녀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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