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신성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연예인들이 징역형을 구형받아 최종 선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프로포폴 공판 진행과정을 다뤘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제 523호 법정에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프로포폴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승연과 박시연에게는 8개월 , 장미인애에게는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쟁점은 프로포폴에 대한 이들의 의존성과 마약류 인지사실이다. 검찰과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는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재판부의 판결에 촉각이 쏠린다.
검찰은 지난 3월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 등 3명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시연은 126차례, 이승연은 111차례, 장미인애는 95차례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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