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이 로또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정재영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정재영은 "타임머신을 타고 갈 수 있다면 언제로 가고 싶나"라는 질문에 "토요일로 가고 싶다. 로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재영은 함께 연기를 한 후배들의 평가에 "나는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사람이다. 한가지 좋은 것은 솔직하게 말을 한다는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최다니엘은 정재영에 대해 "인간적인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고 김옥빈도 "농담을 다 받아주지만 존경심을 잃지 않게 해준다"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정재영은 "20년 후에는 정재영만의 색이 있었던, 개성있는 배우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