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상승...원인은 중국발 스모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11.02 22: 20

[OSEN=이슈팀] 미세먼지 농도 상승이 주의를 요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일 중국 스모그가 국내 오염물질과 결합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노약자 및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자는 장시간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꼭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와 보호의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에서 돌아온 뒤에는 깨끗하게 씻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가축의 경우는 대피를 시키거나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을 해줘야 한다.
네티즌들은 “중국에서 온 스모그 때문인지 요즘 눈이 뻑뻑하다”, “서울 공기 가뜩이나 안 좋은데...”, “아침에 조깅을 하는데 목이 칼칼하더니 스모그 때문인가”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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