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최윤영과 성훈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에서는 티격태격하며 서로를 챙겨주는 강무열(성훈 분)과 한유정(최윤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유정은 목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머무를 때도 돈도 없는 그는 직장과 목장 아르바이트를 병행했고, 강무열은 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를 챙겨줬다.

두 사람은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설렘을 느끼는 것을 숨길 수 없었다. 한유정은 강무열의 건장한 팔뚝을 보고 심장의 두근거림을 멈출 수 없었고, 강무열은 자신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손을 잡는 한유정의 스킨십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갈 곳 없는 한유정이 강무열이 머물고 있는 목장 내 집에 몰래 들어와 잠을 잤고, 두 사람은 우연히 화장실에서 마주치며 한바탕 소동을 벌이며 서로에 대해 더욱 친밀함을 갖게 됐다.
한유정은 "어제부터 가슴이 콩닥콩닥거리냐 뭐 잘못 됐나?"며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봤고, 강무열이 제공한 집에서 살게 되며 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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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놀라서 기절, 심장 터지는 줄 알아네 숙박비 안 내고 돈을 내던가 아침밥 해요 냉장고 김치찌개 부탁 얼큰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