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서유럽 순방차 출국...EU와 글로벌 파트너십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1.02 22: 24

[OSEN=이슈팀] 박근혜 대통령이 서유럽 순방차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2일 이날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 취임 후 첫 서유럽 순방을 위해서다. 박 대통령의 서유럽 순방차 출국길에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해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김규현 외교부 1차관 등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순방 방문국인 프랑스와 영국, 벨기에, EU(유럽연합)의 주한 대리대사들도 공항에 나와 박 대통령을 환송했다.
박 대통령은 오는 9일까지 6박8일 동안 서유럽 순방에 나설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박 대통령은 글로벌 이슈 논의를 주도하는 EU(유럽연합) 주요국들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취임 이후 미국으로 시작해 중국, G20, 러시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아세안(ASEAN) 등 양자 및 다자 정상외교를 벌여온 박 대통령이다. 이제 EU 방문을 통해 취임 첫해 전 세계 핵심 권역에 대한 정상외교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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