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과 개그우먼의 기싸움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의 개그우먼 특집(김숙, 김신영, 김지민, 신보라, 김영희, 박소영)에서는 '인간의 조건' 원년 멤버(박성호, 김준호, 양상국, 김준현, 정태호, 허경환)가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주인이 바뀐 숙소에 분노를 표하다가도 "방에서 향기가 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케이크를 놓고 다같이 모인 자리를 축하했지만 곧바로 기싸움을 시작했다.
김지민은 이들에게 "왜 왔어?"라고 물었고 박성호는 "그건 우리가 물어볼 말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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