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GTA 강남 버전 첫선..곽한구 등장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1.02 23: 20

tvN 'SNL코리아'가 2일 방송에서 게임 GTA 강남 버전을 선보였다.
앞서 조선, 일제시대 버전을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이 게임 패러디는 이번에는 강남을 배경으로 성형미인, 외제차, 클럽 등의 소재를 소화했다.
김민교는 처음에는 싸이를 캐릭터로 선택했으나 게임은 '싸이는 해외활동으로 바빠서 선택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트 삐끼를 택하지만 외제차를 훔쳤다가 파산하고 만다. 이어 클럽에 가지만 호스트바로 잘못 가서 또 파산한다.

2주씩이나 구두닦이를 해서 외제차를 사지만 여자를 태우고 모텔로 갔다가 곽한구에게 발렛 주차를 맡겼다가 차를 도난당한다는 스토리.
온라인 게임 ‘GTA(GRAND THEFT AUTO)’를 패러디한 이 콩트는 부자연스러운 캐릭터의 움직임과 어설픈 무기 전환 등 게임의 특성을 콩트로 변환 시킨 점이 웃음의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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