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박성호 "양상국, 지렁이 이후 하락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02 23: 22

개그맨 박성호가 양상국을 디스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의 개그우먼 특집(김숙, 김신영, 김지민, 신보라, 김영희, 박소영)에는 '인간의 조건' 원년 멤버(박성호, 김준호, 양상국, 김준현, 정태호, 허경환)가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개그우먼들은 쓰레기와 휴대폰 없이 살기 미션에 대해 팁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정태호는 "휴대폰은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야 하고 쓰레기는 조금만 노력하면 된다"고 말했다.

반면 박성호는 "양상국이 당시 지렁이를 가지고 왔는데, 그 때 최고였다. 그 이후 하락세다"라고 말해 양상국을 분노하게 했다.
또 박성호는 "이대로만 해라. 원래 멤버가 낫다는 생각이 들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개그우먼들은 "신보라가 전화를 너무 많이 한다"고 고자질 했고, 김준현은 "잘 자라는 전화 이후 김기리에게는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고 말해 신보라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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