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광규, "뽀뽀 신 앞두고 여배우가 도망갔다" 굴욕담 고백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02 23: 27

배우 김광규가 뽀뽀 신을 앞두고 상대 여배우가 도망을 간 적이 있다며 자신의 굴욕담을 전했다.
김광규는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이준이 영하 속에서 베드 신을 네 번 찍은 사실을 전하자 "그만해"라고 소리를 버럭 지르며 부러움을 표현했다.
이어 "나는 뭐 베드신 말고 뽀뽀 신 앞두고 여배우가 사라진 적이 있다. 단 한번도 뽀뽀 신을 못 찍었다"라고 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세바퀴'는 '나도 혼자 산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박미선-이휘재와 함께 진행을 맡았으며 전효성, 엑소의 백현과 루한, 레이디 제인, 박나래, 장도연, 유승우, 김광규, 김완선, 문희준, 데프콘, 사유리, 조혜련, 김지선, 전원주, 조형기, 윤문식, 이혜정, 조통달, 이경애가 출연해 세대 공감 토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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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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