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가 '인간의 조건' 의상에 의구심을 품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의 개그우먼 특집에서는 쓰레기와 휴대폰 없이 사는 미션을 체험하는 멤버(김숙, 김신영, 김지민, 신보라, 김영희, 박소영)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보라와 박소영은 김숙이 직접 만들어 준 떡을 먹으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문득 '인간의 조건' 의상을 바라보며 "난해하다"고 말했다.

신보라는 양 가슴에 그려진 쓰레기와 휴대폰 금지 그림에 "이게 섹시한 옷이었네, 조금 선정적인 것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소영은 "19세 소영이!"라고 외치며 코너 '사마귀 유치원'의 대사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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