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박미선, "김광규-김완선 '우결' 추진하겠다" 선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02 23: 38

개그우먼 박미선이 배우 김광규와 가수 김완선의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추진해보겠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25년 간 김완선의 팬이라고 고백한 김광규를 위해 두 사람의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말해보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광규는 김완선과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싶었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말했고, 그걸 김완선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거절했다며 섭섭해 했다.

이에 김완선은 아니라고 말했고, 박미선은 "김완선 씨는 허당기가 있어서 잘 챙겨줘야 하고, 김광규 씨는 잘 챙긴다"라고 말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세바퀴'는 '나도 혼자 산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박미선-이휘재와 함께 진행을 맡았으며 전효성, 엑소의 백현과 루한, 레이디 제인, 박나래, 장도연, 유승우, 김광규, 김완선, 문희준, 데프콘, 사유리, 조혜련, 김지선, 전원주, 조형기, 윤문식, 이혜정, 조통달, 이경애가 출연해 세대 공감 토크를 벌였다.
 
eujenej@osen.co.kr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옆을 잘 못보, 25년 팬인데, 광규 씨는 여자가 쑥스러워서 저도 잘 못 본다. 잘 챙겨줘야 하고, 잘 챙긴다.
스킨십 격력 키스 보면 졸리다가도 잠이 안와, 조용히 자전거 가고 한강에서 페달 세게 저립선이 아파봐야, 그래야 이제 집에 혹사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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