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 남녀 불만 노란색만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1.02 23: 41

[OSEN=이슈팀]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이 이성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여자는 남자의 회색, 남자는 여자의 빨간 옷 색상에서 가장 높은 호감을 보였다는 조사가 나왔다. 단 노란색은 남녀를 불문하고 피해야 하는 색상으로 드러났다.
최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이란 기획기사를 게재했다. 처음 만난 자리서 입은 이성의 옷 색상이 호감도에 영향을 준다는 것.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의 조사결과 빨간색 옷을 입은 여성의 27%는 커플로 발전할 확률이 높았다. 반면 남자는 회색 옷을 입었을 때 24%의 호감도를 보였다고 한다.
여성은 빨강에 이어 파랑(19%), 녹색(14%), 검정(11%), 보라색(8%) 순으로 호감이 높아 주로 유채색을 입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은 검정(22%), 파랑(16%), 녹색(8%), 흰색(7%) 순으로 호감을 얻어 무채색이 주류였다. 단 남녀를 불문하고 노란색 옷은 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 회색은 좀 우중충해 보이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 빨간색은 역시 상대를 흥분시켜", "첫 데이트 호감 옷 색상, 이영애라면 노란색 옷도 괜찮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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