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완선, 초호화 스위트룸 같은 집 공개 '센스 만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02 23: 59

가수 김완선이 초호화 스위트룸 같은 집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는 홍석천-사유리가 이날 출연자 중 한 명의 집을 방문해 그가 누구인지 알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천과 사유리는 놀랍게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의 내부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러나 동시에 냉장고에는 소주를 비롯한 술이 가득하고, 찬장에 컵라면이 쌓여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집의 주인으로 밝혀진 것은 김완선이었다. 김완선의 집에는 직접 그린 수준급의 그림과 유기묘 두 마리, 후원하는 다국적 아이들의 사진이 있어 그의 취향과 다정한 성격을 드러났다.
김완선은 집안의 인테리어를 칭찬하는 출연진의 말에 "업자가 아니라 내가 다 했다. 바닥재 고르고 벽지 고르고 조명 골랐다"라고 과시했고, 이에 김지선은 "그런데 남자를 왜 못고르느냐"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세바퀴'는 '나도 혼자 산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박미선-이휘재와 함께 진행을 맡았으며 전효성, 엑소의 백현과 루한, 레이디 제인, 박나래, 장도연, 유승우, 김광규, 김완선, 문희준, 데프콘, 사유리, 조혜련, 김지선, 전원주, 조형기, 윤문식, 이혜정, 조통달, 이경애가 출연해 세대 공감 토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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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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