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루한이 중국 남자연예인 인기 투표에서 1억 2천 여 표를 획득한 사실을 밝히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루한은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MC들로부터 "루한이 북경, 중국에서 인기 투표를 했는데 1억 2천 표 획득했다"라는 말을 듣고 수긍했다.
이에 MC들은 "우리나라 인구의 두 배다. 중국 남자 연예인들 중 다섯 명 중 안에 들어간다"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또 루한은 "한국 팬들과 중국 팬들이 뭐가 다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언어만 다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세바퀴'는 '나도 혼자 산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박미선-이휘재와 함께 진행을 맡았으며 전효성, 엑소의 백현과 루한, 레이디 제인, 박나래, 장도연, 유승우, 김광규, 김완선, 문희준, 데프콘, 사유리, 조혜련, 김지선, 전원주, 조형기, 윤문식, 이혜정, 조통달, 이경애가 출연해 세대 공감 토크를 벌였다.
eujenej@osen.co.kr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