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이 풀타임 활약한 돈캐스터 로버스가 또 패하고 말았다.
돈캐스터 로버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요크셔 돈캐스터 킵모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챔피언십 14라운드 브링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서 1-3로 패했다. 돈캐스터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채 3승 4무 7패 승점 13점으로 하위권에 머물고 말았다.
윤석영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윤석영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이적한 뒤 2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했다.

돈캐스터는 브링튼 앤 호브 알비온의 제이크 카스키에 전반 8분 선제골을 내줬다. 원정팀에 끌려가던 돈캐스터는 후반 30분 크리스 브라운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돈캐스터는 교체 출전한 리로이 리타에게 후반 40분 결승골을 내줬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다비드 로페스에 추가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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