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게로 1골 2도움' 맨시티, 노리치 7-0 대파...4위 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1.03 07: 46

맨체스터 시티가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화끈한 골잔치를 벌였다.
맨시티는 3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경기서 노리치를 7-0으로 대파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리그 4위(승점 19점)로 껑충 뛰어올랐다. 선두 아스날(승점 25)과 격차는 6점이지만 2, 3위 첼시, 리버풀(이상 승점 20)에 1점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반면 노리치는 강등권인 18위(승점 8점)를 벗어나지 못했다.

맨시티는 전반 16분 만에 행운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노리치 브래들리 존슨의 자책골로 대승에 시동을 걸었다. 전반 20분 다비드 실바, 전반 25분 마티야 나스타시치, 전반 36분 알바로 네그레도가 릴레이 골을 앞세워 전반에만 4-0 리드를 잡았다.
후반 들어서도 맨시티의 골폭풍은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았다. 후반 15분 야야 투레, 후반 26분 아게로, 후반 41분엔 에딘 제코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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