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음원, '줄세우기' 돌풍 시작..1위는 거머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03 08: 22

MBC '무한도전'의 자유로 가요제 곡들이 음원 차트에서 줄세우기를 기록하며 돌풍을 시작했다. 1위는 박명수와 프라이머리가 호흡을 맞춘 거미리팀의 '아이 갓 씨(I Got c)'다.
'아이 갓 씨'는 현재 국내 최대 음원 차트인 멜론을 비롯해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 뮤직, 다음 뮤직, 싸이월드 뮤직, 벅스, 지니 등 총 9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거머리 팀의 '아이 갓 씨'에 이어 상위권은 모두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이 줄지어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곡 '해볼라고'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곡은 가요제 방송 직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3위는 유재석과 유희열의 곡 '플리즈 돈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 (feat. 김조한))'가 차지했으며, 4위는 노홍철과 장미여관의 '오빠라고 불러다오', 5위는 정준하와 김C의 '사라질 것들', 6위는 단체곡 '그래 우리 함께', 7위는 길과 보아의 'G.A.B', 8위는 하하와 장기하와 얼굴들의 '슈퍼 잡초맨'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2일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과 가수들이 함께한 자유로 가요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각 팀은 이날 3만 5천여 명의 관객 앞에서 개성 넘치는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단체곡을 통해 감동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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