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투어' 이문세, 수원 4천팬 열광.."가수라서 행복"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03 09: 44

가수 이문세가 전국 투어 공연의 일환인 수원 콘서트를 성료시켰다.  
이문세는 지난 2일에는 수원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을 통해 4천여명의 관객을 열광케 했다.  
이에 이문세는 "비오는 날 많은 관객 여러분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수라서 너무 행복하다. 여러분에게서 느끼는 큰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문세는 애국가를 지휘하며 무대에 등장한 이후 20여 곡에 이르는 자신의 히트곡으로 수원시민들의 가슴을 녹였다. 히트곡 '붉은노을'을 비롯해 '소녀', '난 아직 모르잖아요', '사랑이 지나가면', '옛사랑', '광화문연가', '이별 이야기'등을 열창했다.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는  오는 9일부터 울산을 시작으로 의정부, 안동, 광주, 부산, 고양, 대구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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