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일부터 亞시리즈 대비 훈련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11.03 13: 01

삼성 라이온즈가 2년 만의 아시아 시리즈 제패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삼성은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대구구장에서 아시아 시리즈 대비 훈련에 돌입한다. 삼성은 13일 대만에 입성할 예정.
2013 아시아시리즈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는 아시아 시리즈는 한국·일본·대만·호주·유럽 5개국 우승팀과 함께 개최국 대만에서 지정한 팀까지 모두 6개팀이 참가한다. 한국의 삼성, 일본의 라쿠텐, 대만의 퉁이 라이온스, 호주의 캔버라 캐벌리, 유럽의 이탈리아 포르티투도 볼로냐, 대만 준우승팀 EDA 라이노스가 참가한다.
2개조로 나뉜 3개팀 중에서 상위 1~2위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로 준결승-결승전을 치른다. 삼성은 퉁이·포리트투도와 A조를 이뤘다. 15일 포르티투도, 17일 퉁이와 예선 1라운드 가진 뒤 준결승과 결승전을 차례로 치르는 일정이다.

한편 삼성은 9일 사상 첫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3연패 달성을 기념하는 팬 페스티벌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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