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지구가 갈라지는 곳이 화제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구가 갈라지는 곳'이라는 게시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구가 갈라지는 곳' 게시물에는 지난달 25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우주기구가 공개한 사진이 포함돼 있다.
이 사진에는 우간다 서부 지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엔비샛(Envisat) 위성의 레이더에 잡힌 우간다 서부 지역은 호수와 산들로 구성돼 있다. '지구가 갈라지는 곳' 사진 속의 호수 사이에는 단층이 보인다.

이 지역은 알버틴 단층으로 소말리아판이 아프리카판으로부터 떨어져나가면서 생겼다. 즉 사진 속의 단층 지역을 중심으로 대륙이 갈라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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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우주기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