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오현,'현대캐피탈 유니폼으로 갈아입었어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11.03 15: 28

3일 오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3-2014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의 경기가 열렸다.
1세트 현대캐피탈 여오현이 리시브를 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의 아성을 무너트릴 0순위 후보다. '호랑이' 김호철 감독이 3년 만에 지휘봉을 잡았다. 올 7월 한국배구연맹(KOVO)컵서 정상에 오르며 예열을 마쳤다. 여기에 여오현을 데려오며 약점인 수비를 보강했다. 또 세계 3대 공격수 리버맨 아가메즈(콜롬비아)가 가세하며 공수에 걸쳐 착실한 보강을 마쳤다.

새롭게 태어난 우리카드는 복병으로 꼽힌다. 강만수 신임 감독 지휘 아래 올 7월 KOVO컵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천군만마가 가세했다. 원조 한국형 외국인 선수인 숀 루니가 6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그는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캐피탈서 뛰면서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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