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과 김범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부터 핑크빛 무드가 모락모락 피워올랐음이 밝혀졌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 TV연예통신'에서는 최근 시원하게 열애를 인정한 이들을 맺어 준 MBC '불의 여신 정이' 촬영 현장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영상 속 김범은 극 중 캐릭터처럼 '정이 바라기'였다. 김범은 문근영에게 얼음 스프레이를 뿌려주는가 하면, 문근영의 무거운 칼 자루를 넘겨받아 정리해 주거나 직접 반사판을 들어주는 모습 등을 선보였다. 다정다감하게 문근영을 챙겨주는 모습에서 든든한 남성미가 느껴졌다.

문근영과 김범은 현재 지인들과 함께 유렵 여행 중이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최근 유럽 등지에서 두 사람이 다정히 함께 있는 모습이 일반에 목격되며 연예가에 퍼지기 시작했다. '불의 여신 정이'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으로 만나 함께 연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끌렸고 결국 핑크빛 무드로 발전했다.
한편 문근영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범은 ‘불의 여신 정이’에 이어 중국 영화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 개봉 프로모션을 벌였고 차기작 검토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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