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종혁 "준수, 사춘기에 반항하면 죽음 불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1.03 16: 05

배우 이종혁이 아들 준수의 폭풍 성장을 체감한다고 밝혔다.
이종혁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 TV연예통신'에서 "요즘 '준수 아빠'로 많이 불린다"라고 말하며 예능의 힘을 입증시켰다. 
또 준수가 예능을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하며 많이 컸냐는 질문에는 "정말 키 큰 게 느껴진다. (예능) 초반에만 해도 완전 아기여서 내 다리에 매달려 다녔는데 이제는 끌 수가 없다. 1년 사이 부쩍 컸다"라고 말하며 흐뭇해했다.

그런가하면 10년 후 준수에 대해서는 "나중에 사춘기에 반항하거나 대들면 죽음을 불사해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종혁은 자신을 스타 반열에 오르게 한 드라마로는 SBS '신사의 품격'을 꼽았고, 소녀시대 수영과 '섹션'의 안방마님 소이현 중 키스하고 싶은 여배우를 꼽아 달라는 주문에는 소이현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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