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보이그룹 에이젝스가 멤버 성민을 제외하고 6인으로 신곡 '능구렁이' 컴백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에이젝스는 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능구렁이'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한 성민은 이날 무대에 함께하지 못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성민은 에이젝스 세 번째 싱글 '능구렁이' 재킷 이미지에는 등장하지만, 뮤직비디오 및 방송무대에서는 만나볼 수 없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습도중 오른쪽 무릎 인대 파열 부상을 입고 전치 6주의 치료 진단을 받았다"며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컴백활동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성민을 제외한 여섯 멤버들은 귀엽고 인상 깊은 안무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능구렁이'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샤이니, 케이윌, 지드래곤, 트러블메이커, 아이유, 티아라, 가희, 임창정, 유키스, 에이젝스, 나인뮤지스, 태원, 베스티, 탑독, 엔소닉, 엠파이어, 틴트, 피에스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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