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꿰찼다.
케이윌은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촌스럽게 왜이래'로 1위 후보에 올랐던 샤이니 '에브리바디', 박지윤 '미스터리'를 제치고 또 한 번 정상에 올랐다.
1위 트로피를 받은 케이윌은 "인기가요에서 1년 반만에 상을 받는다.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사랑을 보내준 팬여러분께 감사하다. '인기가요' 사랑한다"고 짧고 임팩트 있는 소감을 외치며 감동을 전했다.
앞서 케이윌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컴백 후 지상파 순위프로그램 첫 1위를 기록해 "트로피 정말 받고 싶었다"는 재치있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촌스럽게 왜 이래'는 기타를 메인으로 한 어쿠스틱 모던 알앤비 곡으로 애시드 재즈 풍의 피아노 연주와 소프트한 그루브의 레트로 R&B 리듬이 케이윌의 부드러운 보컬과 조화를 이뤄 한층 리드미컬하고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샤이니, 케이윌, 지드래곤, 트러블메이커, 아이유, 티아라, 가희, 임창정, 유키스, 에이젝스, 나인뮤지스, 태원, 베스티, 탑독, 엔소닉, 엠파이어, 틴트, 피에스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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