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인 24점' KEPCO, LIG손해보험 꺾고 시즌 첫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1.03 16: 44

KEPCO가 올해 신인드래프트 1순위 전광인의 활약에 힘입어 LIG손해보험을 물리치고 시즌 산뜻한 스타트를 신고했다.
KEPCO는 3일 오후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 원정 경기서 풀세트 혈투 끝에 3-2(22-25, 26-24, 26-24, 16-25, 15-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국가대표 전광인이 서브에이스 1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24점을 폭발시키며 성공적인 V리그 데뷔전과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 밀로스(19점)와 서재덕(13점)도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반면 LIG손해보험은 에드가가 37점을 올리며 트리플 크라운(블로킹 3, 서브에이스 4, 백어택 12)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요한은 15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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