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가 미친인맥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인순이의 건강 비결이 담긴 집 밥이 공개됐다.
본격적으로 집밥을 먹기 전 멤버들은 인순이의 집을 구경했다. 방에 있는 수많은 사진 중 눈에 띄는 사진이 있었다. 미국 최초의 흑인 국무장관 콜린 파월,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찍은 사진이 놓여 있었다.

인순이는 "콜린 파월은 처음에는 자서전 출간 행사의 초청가수로 만났다. 그 후로 올 때마다 한국오면 본다"고 말했다.
또한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 한국 왔을 때 공연을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몇곡만 볼 줄 알았는데 다 보고 가더라"고 전했다.
강호동이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인상에 대해 묻자 인순이는 "그냥 아저씨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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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