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가 집공개를 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인순이의 건강 비결이 담긴 집 밥이 공개됐다.
인순이의 집은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딸의 사진이 액자에 놓여 있었다. 인순이의 딸 박세인 양의 얼굴은 엄마와 붕어빵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딸 세인 양이 어렸을 때 신었던 고무신들이 놓여 있었다. 특히 인순이가 지인에게 선물 받은 도자기가 있었다. 이 도자기는 천년 전 신라시대의 도자기였던 것.
이어 거실로 들어가는 복도에는 딸이 태어난 순간을 기록한 물건들이 액자 안에 걸려 있었다. 배냇저고리부터 탯줄까지 있어 딸에 대한 엄마 인순이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침실은 심플하게 꾸며 있었고 무엇보다 방 사이즈만한 화장실이 멤버들을 깜작 놀라게 했다. 화장실에는 큰 욕조와 화장대가 놓여 있었다. 인순이는 "여기서 발성 연습을 하기도 하고 시간 날 때마다 여기 있다"고 화장실에 대한 애착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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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