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의 아들 준이가 강한 집념으로 줄넘기 1000개 넘기에 성공했다.
준이는 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일일아빠 송종국과 줄넘기 넘기에 도전했다. "줄넘기를 잘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던 준이는 수차례 줄에 걸리기도 했지만 인내심을 갖고 결국 1000개를 돌파했다. 땀에 범벅이 됐지만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만족스러워 했다.
송종국도 성준의 근성에 깜짝 놀랐다. 그는 "너 정말 대단하다"며 대견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는 충남 청양군 대치면 개곡리 개실마을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은 무작위로 선정된 일일 아빠와 하룻밤을 보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성동일-민국, 김성주-준수, 이종혁-지아, 송종국-준이 한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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