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맨친' 촬영위해 이사포기에 도배까지 '깜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03 18: 00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맨발의 친구' 촬영을 위해 이사까지 포기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인순이의 건강 비결이 담긴 집 밥이 공개됐다.
이날 인순이의 집밥은 혼자 사는 홍진영에게 전해졌다. 멤버들이 홍진영의 집에 들어서자 어떤 냄새가 났다.

윤종신은 "집에서 도배 풀 냄새가 난다. 급하게 뭘 발랐다"고 물었고 홍진영은 당황해 하더니 "티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솔직히 도배했다. 이사 가려고 했는데 집을 못 구해서 짐을 쌌는데 촬영 잡혀서 이사를 포기하고 도배를 다시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kangsj@osen.co.kr
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