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짜파구리를 먹고 기분이 좋아졌다.
후는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일일 아빠가 된 김성주가 만들어 준 짜파구리를 먹은 후 기운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빠른 속도로 짜파구리를 흡입한 후 김성주와 '달밤의 체조'를 하며 소화를 시켰다.
이날 후는 물구나무서기를 할 줄 안다고 큰 소리를 쳤으나 금세 뒤로 '꽈당' 넘어져 부끄러운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일어나 김성주 위에 올라탄 채로 말타기를 즐겼다. 지친 김성주가 이제 자자고 했으나 "아직"이라며 다시 등에 대롱대롱 매달렸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는 충남 청양군 대치면 개곡리 개실마을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은 무작위로 선정된 일일 아빠와 하룻밤을 보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성동일-민국, 김성주-윤후, 윤민수-준수, 이종혁-지아, 송종국-준이 한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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