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홍진영 엄마, 김현중 사윗감으로 거절 '폭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03 18: 12

트로트가수 홍진영의 엄마가 김현중을 사윗감으로 거절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인순이의 건강 비결이 담긴 집 밥이 공개됐다. 이날 인순이의 집밥은 혼자 사는 홍진영에게 전해졌다.
'맨친' 멤버들은 홍진영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집밥 재현하기에 나섰다. 홍진영이 어머니와 통화하던 중 김현중이 홍진영의 어머니와 통화했다.

김현중이 홍진영의 집에 놀러왔다고 하자 김현중의 어머니는 "같은 소속사니까 친하게 지내라"라고 말했고 김현중은 "정말 친하게 지내도 되냐. 집에 자주 놀러 오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의 어머니는 "회사에서 많이 보겠네"라며 소속사 동료로 선을 그었다. 또한 김현중이 "개인적으로 만나도 되냐"고 말했고 홍진영의 어머니는 "가끔씩 봐라"라며 당황해 했다.
이어 홍진영이 "김현중이 남자친구로 어떠냐"고 묻자 홍진영의 어머니는 "너는 지금 열심히 일해야 한다. 남자친구 생각할 때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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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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