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타블로, 딸과 YG식당서 밥…정형돈 깜짝등장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03 18: 24

가수 타블로가 자신의 딸 하루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했다.
타블로는 3일 오후 첫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딸 하루와 놀이터에서 놀고, 병원을 함께 가고, YG 작업실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작업실 방문 후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 DJ투컷과 함께 YG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정형돈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은 타블로의 딸 하루를 향해 "아들이냐?"고 물어 하루의 신경을 자극(?)했다. 이후 정형돈은 "보이시하다", "제수씨(강혜정)를 닮았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토라진 하루의 마음을 되돌리는데는 실패했다.

타블로는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어딜가도 '잘생겼다'는 말을 듣고, '예쁜 아들'이라는 얘길 듣곤 한다. 이젠 '딸이다'는 말도 잘 하지 않는다"고 아빠로서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파일럿 방송 후 이날 정규편성 후 첫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타블로, 추성훈, 장현성, 이휘재가 자신의 아이들 하루, 사랑, 준우-준서, 서언-서준의 모습이 차례로 그려지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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