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근이 어린시절 배를 서리했던 경험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 “공소시효가 지났으니 (밝혀라)”성시경의 말에 어린시절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배를 서리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아버지가 배즙을 만든다고 따오라고 하시더라”면서 “우리 농장이 없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이수근은 “돈을 줘서 사오라는 것도 아니고”라며 당시의 모습을 회상하며 웃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양반과 노비의 삶을 찾아 경북 청송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신 양반전’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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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