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훈련을 받은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마치 물줄기에 뺨을 맞는 듯한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박형식은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방수 훈련을 받던 중 파이프 구멍으로 거세게 솟아 오르는 물줄기를 얼굴로 받아낸 후 "마치 뺨을 맞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며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박형식은 류수영과 한 조가 돼 방수 훈련을 진행했다. 이들은 긍정 에너지로 서로를 독려하며 대원들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훈련을 마쳤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에서는 광개토대왕함에 승선해 동해 사수 임무를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에피소드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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