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독도를 보면 가슴이 찡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은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독도 경비 업무를 진행 하기에 앞서 이광현 병장과 이야기를 나누다 "독도를 보면 왠지 가슴이 찡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병장은 "독도가 섬이 2개다. 그 사이로 해가 뜨는 모습이 대단하다. 하지만 기상이 조금만 안 좋아도 보기가 매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독도 앞에서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이라며 눈을 지그시 감으면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에서는 광개토대왕함에 승선해 동해 사수 임무를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에피소드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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