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사람' 정은우-홍아름, 남녀북남 '황당 첫만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03 21: 16

'낯선사람'의 정은우와 홍아름이 황당한 첫 만남을 가졌다.
3일 방송된 SBS 2부작 드라마 '낯선사람'(극본 김기호, 연출 남건)에서는 영호(정은우 분)와 윤희(홍아름 분)가 처음 만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정부에서 마련해준 집에서 살게 된 영호는 형사(강신일 분)와의 약속 때문에 집에서 나왔다. 이때 옆집에 살던 윤희(홍아름 분)가 나타나 영호에게 친근하게 인사했다.

윤희는 자신도 얼마 전에 이사했다며 영호와 반갑게 악수했다. 그러나 윤희가 영호를 친근하게 대한 이유가 있었다.
윤희는 영호에게 쓰레기봉투를 건내주며 나가는 길에 버려달라고 했다. 영호는 황당해 하며 쓰레기를 버려줬다.
한편 '낯선 사람'은 북한 고위층 자제인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남한으로 넘어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아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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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낯선사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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