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문자, "내일은 '1박 2일' 어디로 여행가요?"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03 21: 43

이수근이 주원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경북 청송에서의 '신 양반전'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막내 주원이 하차한 후 여섯명이 함께하는 첫 방송으로, 멤버들은 오프닝에서부터 주원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엄태웅이 "주원이는 왜 안 오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수근은 "주원이가 어제 저녁에 문자를 보냈다. 형 내일 어디로 여행가요?라고 하더라"며 "궁금하면 그냥 오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한 명이 없으니까 단촐하다. 진짜 늙어 보여”라고 셀프 디스했고, 이수근은 “이렇게 10년만 더하면 ‘한국인의 밥상’이 된다”고 응수해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국악소녀 송소희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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