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뽀뽀사건 진실 알았다 “누굴 고소해야 하나?”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03 22: 02

길이 뽀뽀사건의 진실을 알고, 착잡한 심경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길은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누굴 고소해야하나? 뚜기형? 권보아? 아니면 모두 다? 에효.. 됐다 됐어. 막걸리 마시고 마음 추스려야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서의 뽀뽀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는 길이 모자안무를 성공하면 뽀뽀를 해주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지만 실제론 유재석이 길이 머리에 뽀뽀를 했다.

그리고 길은 뒤늦게 방송을 통해 이를 확인, 뽀뽀사건을 언급하며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방송보면서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역시 유느님의 센스란” “길 드디어 뽀뽀사건 진실 알았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는 발표한 곡들이 음원 차트에서 줄세우기를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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