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사람' 정은우, 홍아름 배신에 '자살시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03 22: 28

'낯선사람'의 정은우가 홍아름의 배신에 자살까지 시도했다.
3일 방송된 SBS 2부작 드라마 '낯선사람'(극본 김기호, 연출 남건)에서는 영호(정은우 분)가 자신의 돈을 가지고 도망간 윤희(홍아름 분)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죽으려고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북한에서 가족을 데리고 올 돈을 마련한 영호는 잠깐 볼일을 보고 나온 사이 윤희는 사채업자에게 협박전화를 받았다.

사채업자는 윤희에게 동생의 신장을 떼어내겠다며 돈을 가지러 오라고 했다. 이에 윤희는 영호가 잠든 사이 영호의 돈을 가지고 도망갔고 영호는 윤희를 찾아 나섰다.
그러나 윤희는 룸싸롱에도 거짓말을 하고 떠났고 영호는 배신감에 자살까지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한편 '낯선 사람'은 북한 고위층 자제인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남한으로 넘어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아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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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낯선사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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