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뿜 엔터' 김지민 "내 몸 앞 뒤가 똑같아" 셀프 디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03 22: 53

개그우먼 김지민이 "앞 뒤가 똑같다"며 '셀프 디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뿜 엔터테인먼트'에서 대본을 읽던 중 "평소에 목 돌아갔다는 말 자주 들었다"면서 목 돌아간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광고 속 멜로디에 "앞 뒤가 똑같은 지민이 몸~"이라는 가사를 붙여 깨알 같은 '셀프 디스'를 선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남자들이 찾아오고 매달리는 신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도화살 찐 거다. 도화살도 살이다. 살 찐다"는 이유를 대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김지민은 "욕배틀 붙는 신 제가 하겠다. 입에 모터달아서 잘 살릴 수 있다"면서 "외제차면 바로 꼬리내리겠다. 난 지질이니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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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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