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방송2’ 신화, 상처 많은 유기견들 모습에 숙연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03 23: 41

‘신화방송2’ 신화가 유기견들의 가슴 아픈 사연에 숙연해졌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신화방송-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에는 신화 멤버들이 유기견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작은 신화의 주인공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청자의 제보에 따라 인천에 위치한 ‘산수의 천사들’로 이동한 신화 멤버들. 이들은 인간의 학대와 외면 끝에 몸과 마음의 상처를 입은 강아지들을 보며 가슴 아파했다.

특히 대형견사로 자리를 옮긴 신화 멤버들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친구 견들이 도살되는 현장을 목격한 미남, 장군, 럭키를 만나 더욱 숙연해졌다. 그 날 받은 충격 때문인지, 낯선사람을 심하게 경계하며 무서워하는 개들의 모습에 멤버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신화방송'은 지난해 3월 시작, ‘은밀한 과외’ ‘어머니의 손맛’ 등을 콘셉트로 웃음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월부터 5개월 간 재정비 시간을 가진 ‘신화방송2’는 '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라는 부제 아래 신화표 착한 예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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